HOME > 운영강좌소개 > 한국어교실
동화-바람과 해님
교육원 2012.03.04 15662
바람과 해님.hwp
한국의 초등학교 1학년 읽기 교과서에 실린 동화입니다. 한국어 교육에 참고하세요.
바람과 해님

바람과 해님이 만났습니다.
바람이 해님에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
그 말을 들은 해님이 말하였습니다.
“내가 더 힘이 세.”
둘은 서로 자기가 힘이 세다고 우겼습니다.
바람은 화가 나서 말하였습니다.
“그럼 누가 힘이 더 센지 내기해 보자.”
그때 마침 한 나그네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바람과 해님은 누가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지 내기를 하였습니다.
“내가 바람을 세게 불면 외투가 벗겨질 거야. 후우.”
바람이 세게 불자, 나그네는 외투가 벗겨지지 않도록 더욱 옷을 꽉 잡았습니다.
그러자 해님이 웃으며 말하였습니다.
“내가 햇살을 따뜻하게 비추면 나그네가 외투를 벗을 거야.”
해님이 햇살을 비추자, 나그네의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나그네는 단단히 잡고 있던 외투를 벗었습니다.

 
2011 한글날 기념 행사 사진 - 한국교육원 유아교실
십자말풀이(1회)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66221  * 자동입력 방지를 위해 왼쪽의 5자리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의견은 200자 이내로 작성